한전KPS, 운전·정비 기술력 해외에서 인정
한전KPS, 운전·정비 기술력 해외에서 인정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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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평가 따른 인센티브 받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해외 발전소 운전·정비를 통해 높은 가동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년간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을 비롯한 발전소 운전·정비원 안전사고율 등에 대한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발주처로부터 계약금과 별도로 3억원 상당의 성과 인센티브 지급 약정서를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8월에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 운영을 통해 가동률 99.15%를 달성, 발주처인 파키스탄 FPCDL사로부터 7,8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인도 베마기리 복합화력발전소에서는 인도 내 전체 발전설비 가운데 가동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우수 정비기술 수출을 통해 파키스탄·인도네시아 등 신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에서 원자력·화력 등 12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전KPS는 국내와 달리 발전설비 운전·정비를 포함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PS가 운전·정비를 맡고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전경
한전KPS가 운전·정비를 맡고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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