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남제주복합화력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남부발전, 남제주복합화력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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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하는 발전소 건설 본격화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0월 3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GE 컴퍼니,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GE와 대우건설은 주기기 제작 및 납품, 기술지원 역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에는 약 3,8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일대 부지에 건설되는 150MW급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발전용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를 조합한 고효율 복합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발전소에 융·복합해 복합화력 최초의 지능형 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 편의성과 발전 생산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는 이번 계약에 이어 올해 12월 건설공사 계약이 체결되면 2019년 1월 착공한다. 또한 2020년 6월 상업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제주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10월 30일 구매계약 체결 후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30일 구매계약 체결 후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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