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세대교체… 변화·혁신 주문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세대교체… 변화·혁신 주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0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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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동대표에 한영석·가삼현 사장 내정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에 내정된 한영석 사장(왼쪽)과 가삼현 사장(가운데). 정명림 현대일렉트릭 부사장(오른쪽)은 사장으로 승진됐다.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에 내정된 한영석 사장(왼쪽)과 가삼현 사장(가운데). 정명림 현대일렉트릭 부사장(오른쪽)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11월 6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현대중공업 사업본부 대표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내 조선계열사와 정유부문을 대표하는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는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사장이 내정됐다.

한영석 사장은 1957년생으로 충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중공업에서 설계 및 생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10월부터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부임이후 현대미포조선을 3년 연속 흑자로 이끌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삼현 사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중공업 선박영업본부를 시작으로 런던지사장·서울사무소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그룹선박해양영업 대표를 맡아왔다.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에는 신현대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신현대 사장은 1959년생으로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계약관리·의장·시운전 담당을 거쳐 군산조선소장을 역임했다. 2016년 11월부터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사업대표를 맡아 왔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상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상균 사장은 1961년생으로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선박건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현장 전문가다. 2015년 8월부터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겨 생산본부장을 맡아 왔다.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에는 강달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강달호 사장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생산부문장·중앙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안전생산본부장을 맡아 왔다.

또한 지난 7월 현대일렉트릭 대표에 취임한 정명림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 경영진들이 생존을 위한 위기극복에 매진했다면, 새로운 경영진들은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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