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 태양광·ESS 연계사업 본격 추진
메가솔라, 태양광·ESS 연계사업 본격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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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50MWh 규모 ESS 연계사업 실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에너지저장장치(ESS)는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 ▲전력수요 관리 및 부하 관리 ▲주파수 조정 ▲마이크로그리드 및 스마트그리드 핵심장치로서 그 역할이 크다. 또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설치 전문기업 메가솔라는 태양광과 ESS를 연계하는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메가솔라는 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단양, 보은 등의 사업지에 지금까지 약 8,000kWh 이상의 ESS 설비를 연계했다.

메가솔라가 내년까지 계획하는 ESS 연계공사 예정 용량은 50MWh다.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자사 태양광 발전소에도 ESS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ESS 연계사업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중 하나다. 전 세계 ESS 누적 설치용량은 현재 2GW에서 2025년 45.3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ESS 기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고갑상 메가솔라 전기사업부문장은 “급변하는 ESS 시장에 맞춰 메가솔라도 ESS전담팀을 배치해 전국의 발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화 하는 등 ESS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ESS 연계형 태양광 발전소에 대해 2019년까지 REC 가중치 5.0을 적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주는 물론 예비 사업주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메가솔라가 운영하고 있는 MW급 ESS시스템 전경
메가솔라가 운영하고 있는 MW급 ESS시스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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