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BIXPO 2018’, 3일간 한국 에너지 신산업 우수성 세계 홍보
한전 ‘BIXPO 2018’, 3일간 한국 에너지 신산업 우수성 세계 홍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11.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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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트렌드 선도 신기술과 컨퍼런스에 글로벌 전력전문가들 큰 관심
각종 경진대회 시상과 공연 선보이는 BIXPO Awards로 대단원의 마무리
사진=BIXPO 2018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
사진=BIXPO 2018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10월 31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8(BIXPO 2018)'가 오늘 있을 BIXPO AWARDS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사흘간 282개의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760개의 전시부스에서 신기술을 전시했으며, 글로벌 전력 전문가들이 참여한 48개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에 대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대적인 변화에 주목해 미래 전력에너지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40여 개의 에너지 신산업 우수 중소기업 및 외국기업과 함께 진행한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에는 315명의 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47명이 2차 면접을 진행해 최종 3명이 채용 확정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1일 이틀 동안 6만3,18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실질적인 비즈계약 체결도 활발하게 진행돼 오늘까지 총 107건, 10억4,6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9건의 MOU 체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막 선언과 시상식을 함께 할 BIXPO AWARDS는 국내외 VIP 및 수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발명특허대전 국내외 부문 및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과 폐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할 BIXPO AWARDS에서는 총 167개팀이 참여한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는 특허왕(세종대왕상, 에디슨상, 장영실상 각 1명)과 한전, 그룹사, 대학생, 일반인, 해외발명가 등 74개팀과 해외발명협회 특별상 13개팀에 수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은 BIXPO 2018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전력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한 만큼 BIXPO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 전력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널리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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