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협력사 중동시장 수출활로 개척
남동발전, 중소협력사 중동시장 수출활로 개척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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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 WETEX 박람회 참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중소협력사의 중동시장 수출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10월 21~25일까지 UAE 두바이 WETEX 박람회에 참가했다. 또한 전력·에너지분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WETEX(물, 에너지, 환경기술)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관련 전시회다. 남동발전은 21개 중소협력사의 제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한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동지역 유력바이어와 업계 관계자에게 홍보할 기회를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수출성과 극대화를 위해 10월 21일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동지역 에너지관련 기업, 기자재 수입상, Oil & Gas 산업관계사 등 유력바이어 약 40개사가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남동발전과 KOTRA는 참가기업 주력제품과 특성을 자세히 분석했다.

특히 중동지역 바이어의 요구(needs)를 반영한 기업매칭을 통해 계약 성사확률을 높이는 등 협력사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 결과 수출상담금액 3,200만달러, 계약 추진금액 9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문창섭 남동발전 CSV처장은 “남동발전은 중소협력사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후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5일 UAE WETEX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협력사와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25일 UAE WETEX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협력사와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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