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7년 연속 국제품질분임조 금상
남부발전, 7년 연속 국제품질분임조 금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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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설비 운영수준 우수성 세계에 알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금상을 받으며 국내 발전설비 운영수준 우수성을 알렸다. 7년 연속 금상 수상은 국내에선 유일하다.

남부발전은 10월 22일부터 5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4개팀이 출전했다. 또한 금상 3개, 은상 1개 등 출전팀 전원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품질 향상을 위해 뛰어난 활동을 보인 품질분임조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세계 품질 경영활동과 개선에 기여하고자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의 주도로 시작됐다.

43회차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권 20개국 1,7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발전은 현장개선 분야에서 ▲가스터빈 보조기기 공정개선으로 소내 전력사용량 감소 ▲가스터빈 배기 공정 및 계통개선으로 고장시간 감소 등 발전소 설비신뢰도 제고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7년 연속 국제대회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품질·안전·환경 최우선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값싸고 깨끗한 에너지를 중단 없이 공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입상한 한국남부발전 품질분임조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입상한 한국남부발전 품질분임조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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