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주력
동서발전,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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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협력중소기업협의회와 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월 25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동반성장위원회·협력중소기업협의회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협의회와 함께 향후 3년간 협력중소기업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동반성장몰 도입 및 활성화, 미래성과공유제, 내일채움공제 확대 58억원 ▲공동기술개발 581억원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지원 120억원 ▲생산성 향상, 해외진출 지원, 복리후생 91억원 ▲협력중소기업 경영안정화 위해 상생펀드 조성 15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임금 보전과 복리후생 등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몰 도입과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지원사업이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매장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권영민 협력중소기업협의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권영민 협력중소기업협의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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