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협의회] YPP, 원전 전력설비 보호에 앞장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협의회] YPP, 원전 전력설비 보호에 앞장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10.19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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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와 더불어 기술인재 교육·배출에도 한 몫
엔지니어링 사업·설비·제어시스템 사업으로 사업 확대
김명현 YPP 총괄 사장.
김명현 YPP 총괄 사장.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력계통 보호전문 기업인 와이피피(대표 백종만)는 1982년 설립 후 35년 간 발전·산업플랜트의 전력제어 계통을 위한 솔루션을 공급해 오고 있다.

김명현 YPP 총괄사장은 “우리의 고객은 유한한 자원으로부터 무한한 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명한 사회적 필요와 미래지향적 목표를 가진 훌륭한 기업들”이라며 “고객이 성공하는 것이 곧 사회가 발전하는 길이고, 그것을 돕는 것이 YPP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YPP는 올해 4월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에 가입, 5월에 전기·계측분과 회장사로 선출됐다.

전력계통 보호전문 분야를 리딩하는 YPP는 2006년 원자력발전소 갑종보호반(2 out of 3 voting logic) 개발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09년에는 LED램프를 개발했다. 이어 2010년에는 전자식 전력량계 개발에 이어 이듬해인 2011년에는 무정전전원장치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탄탄하게 쌓았다.

특히 기술력 확보에만 그치지 않고 2012년 국내 최초로 전력계통 기술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PSAC(Power System Advanceed Course)를 개강했으며, 아울러 발전기통합진단시스템 GMDS를 개발했다. 2년 뒤인 2014년에는 3중화 디지털 보호계전기 TRIUMP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탄탄하게 쌓았다.

김명현 YPP 총괄사장은 한수원과의 동반성장에 관련해 “2006년 고리 1호기 3중화 디지털 갑종보호계전기반 개발 용역을 수행한 이후 신규원전 및 가동원전 갑종보호계전기반 교체사업을 주축으로 원자력 분야에서 매출 연평균 약 6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며 “또 원자력발전소에 UPS를 공급했으며, KEPIC-EN 인증을 통한 Q등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화력 및 복합화력·열병합·원자력발전소에 적용되는 YPP의 전력설비 보호·감시·제어 시스템은 최첨단 디지털 보호계전기와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와 플랜트의 전력계통 보호와 감
시·제어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특히 고장 계통의 고속 분리로 파급을 최소화함으로써 사고예방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YPP 전력계통 및 설비 보호.감시.제어 솔루션.
YPP 전력계통 및 설비 보호·감시·제어 솔루션.

YPP는 한가지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며, 부단한 노력으로 최선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늘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스스로를 변화시켜 간다. 또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PSAC, Relay School 운영을 통해 최고의 기술 인재를 교육, 배출해 고객을 돕고 국가기술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YPP는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수원을 비롯한 국내 5개 발전사에 전력설비 보호시스템을 납품했으며, 사우디·필리핀·바레인·쿠웨이트·UAE·오만 등 해외 EPC 분야에서도 전력설비보호시스템을 납품했다.

김명현 총괄사장은 “YPP는 ‘Your Permanent Partner’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신속(Speed) ▲질(Quality) ▲혁신(Innovation)을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35년간의 전력기기 공급사업 외 계측·전기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 설비 및 제어시스템 공급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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