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세계표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중부발전, 세계표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0.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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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표준화 활동으로 우수 경영성과 창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발전산업 분야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10월 11일 ‘2018 세계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발전5사 중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중부발전은 관리표준·기술표준 등 표준체계 고도화를 도모함으로써 ▲4조1,000억원대의 매출 및 품질경쟁력 확보 ▲고객만족도 향상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및 교섭력 확대 등을 통해 국가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중부발전 고유의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정비시장 동반진출, GE 등 글로벌 발전설비회사 벤더등록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1,000MW 초초임계압 상용화 기술개발·실증 등 국책연구과제 개발,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 신기술 도입, 과학화 발전소 건설·운영 기술력 향상으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그 가치와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 직원이 더 높은 기준(Higher Standards)으로 ‘표준 글로벌화’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한 노력이 결실로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인 표준화를 지속해 재생에너지 3020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일류 에너지기업 도약 및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018 세계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018 세계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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