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협력사 2018 파워젠 참가 지원
남부발전, 중소협력사 2018 파워젠 참가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0.06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계약 5건·4,638만달러 계약상담 성과 거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서 참여협력회사가 약 25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5건을 비롯해 4,638만달러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는 1992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전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8,000여 명의 발전분야 전문가와 400여 명의 파워바이어가 참관했다.

남부발전 등 발전6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KOTRA·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했다. 또한 국내 발전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발전분야 신기술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중소협력회사는 KOTRA와 사전매칭을 통해 수출상담액 4,638만달러, 현장계약 5건과 계약예정물량을 포함해 계약추진금액 1,128만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대표 밸브 제작업체인 삼성콘트롤밸브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협력사, 건설 운영사와 15만달러 규모의 돔밸브 기자재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유니슨이테크는 글로벌 발전기 제조사인 일본 도시바와 터빈구동 보일러 급수펌프의 배관, 익스펜션조인트 등 약 95만달러의 계약 체결을 합의했다.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글로벌 전시회뿐만 아니라 보유 해외법인과 연계한 시장개척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공동관 전시참가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공동관 전시참가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