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코엑스서 개최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코엑스서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10.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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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12일 서울 코엑스,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바이어 한자리에
발전∙송배전 기자재, ICT융복합기기 등 전력기자재 전반에 걸쳐 전시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한국발전산업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사진=2017년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전경.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한국발전산업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사진=2017년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전경.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인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및 한국발전산업전(PGK)’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 발전6사 공동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및 한국발전산업전(PGK)’은 국내 최대 복합에너지전문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8’의 핵심 전시회로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전력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지속가능한 미래 예측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다.

최근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고 있다. 기존 산업은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화를 키워드로 한 분산 전원 및 전력 수요 관리 등 배전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전,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ABB 등 전력기자재 리딩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 ICT를 융합한 솔루션 제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용 ESS 등 4차산업혁명 트렌드가 반영된 전력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에너지신산업, DC 배전 기술, 전력기기 등 전력 산업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력산업의 미래 전망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최근 남북 통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150개 기업과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국내 우수 전력 기자재 제품 홍보 및 수주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진작을 꾀하는 부대행사로, 발전6사 구매 및 설비 담당자 80여 명과 국내기업 100개사가 참여로 이뤄지는 발전6사 중기제품통합 구매 상담회와 한전KDN,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등 국내 전력 및 발전기자재 수요처 10개사를 초청해 개최되는 ‘수요처 초청 기술교류(상담)회’ 등이 전시장내 특별 상담장에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에너지 플러스 2018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관심이 높은 전력에너지 효율화 시장을 이끄는 국내외 리딩 기업들이 참가해 ICT융복합, 에너지신산업 등 업계의 가장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직접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를 갖고, 더 나아가 기업과 바이어 간의 교류를 통해 수출과 비즈니스의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플러스 2018’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인터배터리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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