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성료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성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9.27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자연이 있는 미래, 우리가 사는 미래!’ 주제로 열려
5개 세션 37개 세미나··· 신재생에너지분야 정부정책 발표 및 연구기관 기술전시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컨벤션센터에서 9월 19~20일 양일간 일정을 완료하고 성료됐다.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최정호 정무부지사, 전병순 부안부군수, 최훈열 도의원 등 도내 유관기관장, 국내외 석학, 기업대표, 관람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16개 연구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2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마이크로그리드, 커넥티드 스마트모빌리티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초청연사의 발표와 함께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시가 진행됐다.

제15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자연이 있는 미래, 우리가 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는 물론 마이크로그리드와 커넥티드 스마트모빌리티(미래자동차) 세션이 추가됐다.

정책분야에서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해 2030년 신재생 발전비중 20% 달성을 위한 정부대책 마련과 중앙·지방간 협업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풍력 분야는 2018년 한국 풍력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도전 과제 및 추진 방안을 주제로 김승래 NGE아시아 대표가 ‘독일 풍력터빈과 블레이드 신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시장 도전’, 이정훈 두산중공업 팀장이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위한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의 비전 및 도전 과제’, 박지상 재료연구소장이 ‘차세대 초대형 풍력 블레이드를 위한 기술적 도전 과제(I)’ 등을 발표했다.

또 태양광 및 연료전지 마이크로그리드, 커넥티드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최근 기술 및 시장현황, 정책방향 등에 대해 발표돼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포럼 기간동안 31개 국내 선도 기업들과 중견기업의 주력제품과 전문연구기관이 보유한 핵심기술이 전시, 소개됐다.

한국해상풍력, 두산중공업, 디앤아이코퍼레이션, 아이티엔지니어링, 대경산전, 프로파워, 보림테크 등 20개 기업이 주력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11개 연구기관·대학 등에서 핵심기술과 신기술을 전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