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세차장 개소… 취약계층 자립기반 제고
서부발전, 세차장 개소… 취약계층 자립기반 제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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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앞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 세차장을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9월 21일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서부발전 사원아파트 구내에서 친환경 세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등 지방의회 의원, 복지단체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세차장은 발달장애인 및 자활근로대상자가 직원으로 고용된다. 서부발전, 평택시, 평택복지재단,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세차장 초기 창업비용으로 세차시설 구입비 등 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원아파트 내 세차장 및 사무실도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친환경 세차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발달장애인 및 자활근로대상자 직원들의 자립을 누구보다 힘차게 응원할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민·관·공기업이 하나가 돼 사회적 약자 배려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지난해부터 구내매점 직원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 바 있다. 올해는 신평택복합화력 건설현장 매점으로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세차장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친환경 세차장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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