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희망꿈터 만들기 사업 시행
중부발전, 희망꿈터 만들기 사업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21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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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각지대에 노출된 장애아동 지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9월 20일 충남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에서 ‘희망꿈터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 그 기쁨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희망꿈터 만들기 사업은 중부발전에서 재정자립도가 넉넉하지 못한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보령시 추천을 받아 충남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방과 후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교육 사각지대에 노출된 장애아동을 돕는 것이다.

중부발전은 도배, 장판, 조명 등 밝고 쾌적한 학습환경으로 바꾸는 공사를 진행했다. 학습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책상과 책장도 주문·제작했다. 또한 희망꿈터 이용자들을 위해 중고 그림책과 중고 장난감을 모아 전달했다.

기부에 동참한 중부발전 관계자는 “우리 아이에게 기쁨과 소중한 추억이 됐던 그림책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똑같은 경험으로 쌓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의 희망꿈터 공부방이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아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 사업의 일환으로 본사와 전 사업소 직원들이 총 55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홀몸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보육원, 장애인시설 등 사업소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 및 기부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 및 기부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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