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 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서부발전, 노사 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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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빚기 병행…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월 20일 노사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과 송편빚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내수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서부발전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쌀, 고기, 과일 등 약 1,000만원 규모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 등 서부발전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매한 물품은 곧바로 태안군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인근 군부대, 홀몸노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해졌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 직원들과 함께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전통시장을 찾아와 지역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 본사 직원 50여 명은 태안군청,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지역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었다. 아울러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태안 전통시장에서 추석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태안 전통시장에서 추석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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