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 신기술로 도로안전 확보
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 신기술로 도로안전 확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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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업무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9월 21일 서울의 도로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지하공동 형상화 측정기술(MIRECO EYE)은 신기술 제1040호로 지정됐다. 지하공동에 삽입해 지하공동 규모, 방향성과 같은 정밀한 수치정보와 영상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공단은 도면이 없는 폐광산 지하 공동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지하공동 형상화 측정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도심지 도로하부 공동에도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슬림화·경량화 하는 등 다양한 기능특화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신기술이 광해방지분야를 넘어 서울 전역에서 도로조사분야 기술적용을 통한 지하공동 해석 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도로침하 위험지 수치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어 도로 지반 함몰조사 등 예방업무를 보다 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광해방지 신기술을 서울시 도로 하부 공동탐사에 활용함으로써 국민안전을 강화하고 신기술 활용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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