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아시안 파워 어워즈 2018 수상
중부발전, 아시안 파워 어워즈 2018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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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발전소상으로 제주LNG복합발전소 선정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9월 19일 아시아 경영전문지 찰튼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아시아 발전분야 최고 권위 어워드(Asian Power Awards 2018)’에서 올해의 발전소상을 수상했다.

세계전력산업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아시안 파워 어워즈는 아시안 파워지가 매년 각국의 발전회사 및 설비 제작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부터 전력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 및 사업에 표창해왔다.

올해의 발전소상으로 선정된 중부발전 제주LNG복합발전소는 제주발전본부 내 3만5,871m² 부지에 240MW(120MW×2기) 설비용량으로 구축됐다. 이 발전소는 제주도에서 필요한 전력의 약 20%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다.

제주LNG복합발전소는 올해 6월 30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는 제주도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중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로 제주도가 추구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 구현에 기여했다. 특히 상업운전 개시로 제주도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국민생활 편익 증대에 기여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의 기술력을 세계 속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정발전소 운영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깨끗하게 지키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올해의 발전소상 수상 후 팀 찰튼(Tim charlton) 미디어그룹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재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올해의 발전소상 수상 후 팀 찰튼(Tim charlton) 미디어그룹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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