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과 인도·태국 전력시장 개척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과 인도·태국 전력시장 개척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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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워실크로드 시장개척단 파견
시범설치 2건·3,700만달러 상담 달성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협력중소기업 해외 전력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섰다.

동서발전은 9월 10~14일까지 ‘2018 인도·태국 파워실크로드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고려엔지니어링 등 협력중소기업 1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서발전 파워실크로드 지원사업은 협력중소기업들이 해외 국가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 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현지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 부품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워실크로드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은 인도 최대 전력회사인 NTPC사, 태국 전력청(EGAT)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해외 시범설치 2건 추진 ▲3,700만달러 수출상담을 달성했다.

인도 NTPC사는 다드리(Dadri) 발전소 방문 현장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발전소 현장 실증과 정기적인 방문 상담회를 희망했다. 동서발전과 발전설비 운영에 대한 기술 교류 및 해외시장 신규발전설비 건설에 대한 공동업무 추진도 제안했다.

태국 전력청과의 상담회에선 참여기업 제품 중 터빈과 발전기의 진동감시 설비가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범설치를 통한 판매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파워실크로드 지원사업은 중동, 인도에 이어 태국 전력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지사화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는 “방문이 쉽지 않은 인도와 태국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우리 제품이 어디에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기업의 주요 생산품을 반영한 해외바이어를 섭외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 해외진출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장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중동 파워실크로드 수출촉진단 사업을 통해 80억원의 수출 계약, 250억원의 구매 상담액을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해외전시회 참가는 물론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강용주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파워실크로드 수출상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용주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파워실크로드 수출상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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