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코딩 등 소프트웨어 교육 12주 시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보령지역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해 앞장섰다. 중부발전은 9월 11일 성주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 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중부발전 직원들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다. 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된 한글, 엑셀, 코딩(Coding)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3개월 간 한전KDN과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수혜대상은 보령시청 복지담당부서의 협조를 받았다. 보령지역 내에서도 소외되고 교육문화 환경이 취약한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재운 성주아동센터장은 “교육기자재(PC, 소프트웨어, 책상 10세트) 지원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받게 돼 중부발전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재능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보보안처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령지역 내에서도 특히 교육환경이 취약한 아동들에게 제2의 빌게이츠를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열정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령시 주변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면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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