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대한민국 경쟁력·일자리 제고 앞장
남부발전, 대한민국 경쟁력·일자리 제고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1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9월 7~8일 양일간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미래세대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을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대학생 64개팀 273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광장에 마련된 텐트에서 밤을 새며 창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은 창업전문 멘토로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했다. 이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했다.

경진대회 둘째날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창업전문심사단과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길 안내 서비스 아이디어를 낸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치매노인 등 거동 불편인을 위한 스마트 침대와 푸드트럭 활성화 앱을 제시한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개팀, 8명에게 단체·개인 포상이 이뤄졌다.

수상팀에게는 향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및 창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본격 진입 등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부산 국제창업 경진대회는 청년에게 소중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체 수상자들이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체 수상자들이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