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본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 개최
한수원 새울본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9.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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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기업에겐 맞춤형 인력채용의 장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9월 7일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9월 7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9월 7일 울산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자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채용박람회는 신고리 원전 건설에 참여중인 22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1대 1면접을 통해 100여 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및 조선업 등 실·퇴직자  우수 인력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27일 울산광역시 등 7개 민․관이 참여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양해각서(MOU) 체결’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공생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리 5·6호기는 지난 2016년 7월 1일 본관 기초굴착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19년 5월 1일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 2021년 4월부터 고온기능시험을 거친 뒤 2022년 3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신고리 6호기는 1년 뒤인 2023년 3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새울원자력본부는 고리원자력에서 분리된 울산권 원전으로 국내 다섯 번째 원전 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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