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별 후보자 2명씩 올라… 임기 2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3명을 새로 선임한다. 현재 공석인 경영관리본부장과 신성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다.
경영관리본부장에는 곽준호 전 감사실장과 박정수 전 사업개발처장이 후보로 올랐다. 곽준호 전 감사실장은 1959년생으로 한양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자산관리처장에 이어 감사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감사실 관리역으로 재직 중이다.
박정수 전 사업개발처장은 1958년생으로 조선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인사팀장을 거쳐 사업개발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탄사업소 관리역으로 재직하고 있다.
발전사업본부장에는 봉석근 전 솔루션센터장과 최현삼 전 보령사업처장이 후보로 추천됐다. 봉석근 전 솔루션센터장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연구원 설비진단그룹장에 이어 솔루션센터장을 역임하고 최근 퇴직했다.
최현삼 전 보령사업처장은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왔다. 영흥사업처장을 거쳐 보령사업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일산사업소 관리역으로 재직 중이다.
신성장사업본부장에는 강동훈 전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과 지광민 기술기획처장이 후보에 올랐다. 강동훈 전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은 1959년생으로 전북대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원자력사업처장에 이어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탄사업소 관리역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광민 기술기획처장은 1960년생으로 동서울대 기계과를 졸업했다. 한울3사업소장과 원자력사업처장을 거쳐 현재 기술기획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