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손재영 제12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취임
(인사) 손재영 제12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취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8.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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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영 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이 8월 7일자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제12대 신임원장으로 취임했다.
손재영 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이 8월 7일자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제12대 신임원장으로 취임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제12대 신임원장으로 손재영 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이 8월 7일자로 취임했다.

KINS는 1990년 2월 설립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전문분야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손재영 원장의 임기 2018년 8월 7일부터 2021년 8월 6일까지 3년이다.

손재영 KINS 신임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과학기술처에서 원자력안전 및 통제정책 업무로 공직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과 이후 2015~2018년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손재영 신임원장은 관련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는 첫 번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으로서, 그동안 KINS 원장의 임명은 주무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왔지만 이번에 대통령이 임명함으로써, KINS의 책임성과 독립성있는 업무추진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영 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현장중심의 안전검사로 사고고장을 예방하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는 한편, 생활주변방사선 분야 관리도 철저히 해 나감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가치 실현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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