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받는 사업본부 구현 ‘경기사업본부’
믿음과 사랑받는 사업본부 구현 ‘경기사업본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5.02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본부를 찾아서] 한전 경기사업본부

한전 경기사업본부 전경.
한전 경기사업본부는 경기 남부지역(수원, 성남, 안양, 군포, 안산, 광명, 하남, 용인, 오산, 평택, 이천, 안성, 광주, 화성 등 15개시와 여주 등 1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수용가 190만호, 연 4조여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사업본부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사업본부이다.

경기도 남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사업본부는 대규모 첨단산업 및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수도권 교통요충 지역으로 전기품질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고객 욕구수준이 높은 지역이다. 산업용전력이 전체 판매량의 5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반도체·자동차 생산업체가 다수 상주하고 있다. 또 경부·중부·영동·서해안 등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철도, 고속철도가 경유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사업본부는 지속적인 지역개발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3년간 26.7%의 높은 전력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사업본부는 도시형 사업소로 수용의 밀집도가 높아 설비규모가 크고 전력판매량이 많은 지역(D/L 1,071회선, 전선긍장 33,942km, 전력판매량 49,868GWh)이며 산업용 고객 과다의 영향으로 호당 판매전력량(26,220GWh/호)이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올해 약 3,207억 원을 투자, 전력공급에 만전
경기사업본부는 올해 날로 급증하는 경기남부지역의 전력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약 3,207억 원을 투자해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신규 및 공급능력 확충공사에 1,297억 원을 투자하고 전기품질 유지공사를 비롯해 지장전주이설, 배전운영 선진화공사 등에 1,8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 및 통신 설비유지, 업무설비 보강 등에도 28억원을 투자해 고객이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백승도 경기사업본부장은 “정보화 및 첨단 산업화 시대를 맞이해 고객의 요구사항이 점점 다양화되고 있지만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정전이 없는 양질의 전기를 공급받고자 하는 것”이라며 “특히 불시고장 발생시 정전구간을 최소로 축소할 수 있도록 배전자동화시스템 개폐기를 신규로 900여대를 설치해 고장현장을 조기에 발견해 정전 복구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고 밝혔다.

경기사업본부는 지난 3월 27일 고객만족도 최우수 본부 실현을 위한 노사합동 전진대회를 가졌다.
고객서비스 방향을 고객편의 위주로 도모할 계획
사업본부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객만족도 향상은 사업본부의 수익적 측면은 물론 신뢰도 평가에 있어 절대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사업본부 역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경기사업본부는 현재 전화, FAX, 인터넷, 우편 등을 이용해 처리하고 있는 각종 민원제도를 정착시키고 모든 제도를 고객편의 위주로 개선해 방문고객 Zero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불가피하게 한전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민원창구를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사랑스러운 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 본부장은 “고객과의 벽을 없애기 위해 지역별 여론 주도층을 선정해 고객의 소리를 하한 층 더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고객서비스 방향을 고객편의 위주로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경기사업본부 건설
이와 함께 경기사업본부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협력사업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기사업본부는 사회봉사단원과 함께 아웃사랑, 환경사랑, 문화사랑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고객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전기시설을 점검, 교체해 주고 인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들을 위한 새봄 꽃씨 나워주기 행사, 지역에서 치러지는 마라톤대회, 어린이 바둑대회, 동호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등 지역문화행사에도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경기사업본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28일 가진 고객서비스 혁신 워크숍에 참석한 백승도 본부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