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숏 게임
멋진 숏 게임
  • EPJ
  • 승인 2008.09.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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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골프는 사회가 안정되고 주위 분위기가 좋아야 멋진 경기를 볼 수 있고, 플레이가 잘 풀린다.

요즘처럼 사회가 어수선하고 촛불 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모두가 우울한 분위기가 쌓여있다.

이런 상황을 일시에 확 바꾸어주는 쾌거가 날아왔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핸디캡의 비교는 그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합해 비례하기 때문이다.

하이 핸디캡 골퍼와 로우 핸디캡 골퍼의 차이점은 간단히 말하면 숏게임의 능력이 많고 적음의 차이라고 볼 것이다. 이만큼 숏게임은 매우 중요하다. 골프게임에서는 항상 동일한 상황이란 있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날씨와 잔디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러프의 길이와 바람이나 비의 영향 그리고 잔디의 세기도 매일 변화한다. 이런 상황은 자신에게 여기서는 어떤 ‘샷’을 쳐야 되는 건지 생각해야 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숏 게임은 올바른 ‘샷’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린에서 벌어질 상황도 짐작해 보아야 한다.

가끔 골퍼의 실수에 대한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는 것 또한 현명한 일이다.

모든 숏게임 샷의 성패 여부는 어떤 샷을 구사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뿐 아니라 얼마나 더 실질적인 스윙을 잘 구사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골퍼가 드라이버 샷 이나 롱 아이언 샷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숏 게임에서 만회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그린 주변에서 실수하게 되면 스코어는 올라가기 마련이다.

숏게임에서는 크게 나누어 4가지 유형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첫째는 장거리 웨지(그린에서 30야드~100야드), 둘째는 그린 주변에서의 피치 샷(30야드이내) 셋째는 피칭 샷(그린으로부터 수피트 이내)과 펌프앤드런, 넷째는 샌드샷(100야드이내) 등으로 구분 하게 된다. 여기에서 숏게임의 구분을 설명하는 것보다 최근에 미국 PGA에서 시합을 중심으로 하는 ‘칩샷’을 소개해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보자. 프로골퍼가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해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않고 홀 반경 1m 이내로 볼을 굴려 보낸다. 뒤땅이나 생크나 토핑을 하는 경우는 결코 나오지 않는다. 좋은 칩핑은 자신감에서 온다. 자신감이 있다면 여러분의 기술은 생각만큼 확실한 것이고 샷은 깨끗하게 이루어진다.

세계의 최고 선수들은 자신의 훌륭한 기술에 상상력을 가미한다고 한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정도의 절묘한 샷을 칠 뿐 아니라 그것을 머릿속에 미리 그려 본다는 것이다.

우리 아마추어골퍼도 미리 연습과 경험을 통해 발전시켜야 하는 매우 좋은 방법의 하나다. 그린에서 손으로 볼을 던지고 퍼팅라인 뒤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 역시 도움을 준다. 여러분의 칩샷이 단지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이 아니라 홀에 직접 들어간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숏게임에 일관성과 정확성을 두기 위해서는 다음 2가지에 집중을 해야 한다.

‘확실한 테크닉’ 샷의 감각 살리기의 2가지를 확실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좀 더 어려운 연습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프로선수들은 가장 악조건인 단단한 맨땅에서나 바닥이 단단한 곳에서 샌드웨지나 피칭웨지를 사용해 연습을 거듭해 트러블 샷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거치른 장소에서 연습은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며 정확한 스트로크에 집중한다. 칩핑샷이 제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다면 당혹스럽게 된다.

이런 점은 스탠스의 잘못된 정렬이나 적합하지 않은 클럽을 선택했을 경우 생긴다. 그린에서의 부드러운 손동작과 상상력은 최대화시키기 위해 확실한 테크닉을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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