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에 도괴된 송전철탑 정전 복구
돌풍에 도괴된 송전철탑 정전 복구
  • 최옥 기자
  • 승인 2008.07.21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345kV 송전탑 1기 긴급복구 시행

한전은 태풍 ‘갈매기’로 인해 345kV 송전철탑 1기가 도괴돼 정전이 발생, 이를 긴급 복구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권에 든 7월 20일 15시 39분경 인천화력발전소에서 신인천 변전소로 전력을 공급하는 인천시 원창동에 소재한 송전철탑 1기가 강한 돌풍에 의해 도괴됐다.

이번 철탑도괴로 인해서 철탑 아래에 위치한 배전선로 3회선이 단선돼 38호(고압 9호)의 정전이 7월 20일 15시 39분에 발생했다.

한전에서는 긴급 복구작업을 시행해 7월 20일 21시 50분에 38호에 대한 송전을 완료해 현재는 서울 및 경기지역의 전력공급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도괴된 철탑 1기를 긴급복구용 철탑을 이용해 임시선로를 구성하고, 피해를 입은 철탑의 항구적인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