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여름방학 자녀 ‘캠프’ 개최
현대중, 여름방학 자녀 ‘캠프’ 개최
  • 최옥 기자
  • 승인 2008.07.2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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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영어 익히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지난해 열린 ‘어린이 한마음 여름캠프’와 ‘중학생 영어캠프’.
현대중공업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한마음 여름캠프’와 ‘중학생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개최되는 ‘중학생 영어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접수 시작 6분 만에 마감될 정도의 인기를 보였다.                                 

중학교 1, 2학년생 360명을 대상으로 한 ‘중학생 영어캠프’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에 걸쳐 울산과학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뉴욕 콜롬비아대학원생 등 12명의 원어민 강사와 교육학 전공자 및 TESOL 자격증 보유자들이 강사로 참여, 수준별 분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되는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교사와의 1:1대화는 물론 페스티벌, 가상 졸업식 등 뉴욕 현지의 미국 문화 체험을 프로그램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생활 영어를 익힐 수 있게끔 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초등학생인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형 워터파크, 래프팅 등 여름 레포츠 즐기기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하는 ‘어린이 한마음 여름캠프’를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2차수에 걸쳐 개최한다.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여름캠프는 초등학교 5, 6학년 임직원 자녀 52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대구와 안동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 한마음 여름캠프’는 지난해의 인기를 감안해 참가인원을 420명에서 100명 늘렸지만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의 경우, 정원 130명이 시작 3분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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