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 아프리카 진출 테이프 끊었다
KPS, 아프리카 진출 테이프 끊었다
  • 최옥 기자
  • 승인 2008.07.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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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카르툼화력 PhaseII 복구공사 수주

▲공사 계약서에 사인한 후 서로 악수하고 있는 한전KPS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앞줄 왼쪽)과 수단 전력청 Mr. Makkawi M. Awad 전력청장(앞줄 오른쪽).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수단 전력청(NEC)과 카르툼 화력 PhaseII(3,4호기 각 60MW) 기계설비 복구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테이프를 끊었다.

한전KPS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은 7월 16일 수단 현지에서 Mr. Makkawi M. Awad 수단 전력청장과 함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의 공사금액은 700만달러 규모로 2008년 10월부터 2010년 5월까지 20개월 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단 카르툼 화력은 PhaseⅠ(1, 2호기 각 30MW)와 PhaseⅡ (3, 4호기 각 60MW)로 구성돼있다.

계약은 PhaseⅡ 설비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한전KPS는 올해 안에 PhaseⅠ 복구공사를 추가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은 이날 수단 에너지부 장관 등 수단정부 고위관료들을 접견하고 한전KPS가 수단 전력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한전KPS는 7월 28일부터 4주 일정으로 수단 전력청 엔지니어 12명에 대한 기술교육을 동사 종합연수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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