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계 두루 아우르는 폭넓은 언론 되길”
“전력산업계 두루 아우르는 폭넓은 언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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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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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이재훈 산업자원부 2차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발전에 평소 많은 관심을 보여준 전력문화사의 ‘월간저널 Electric Power’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lectric Power’가 전력산업 현장과 전력인들의 삶을 가감 없이 전달함으로써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월간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동안 우리 전력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1977년, 여수화력 준공으로 500만㎾전력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기뻐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6,500만㎾ 설비용량을 갖춘 세계 12위의 전력대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생산한 전력은 Made in Korea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수출 3,000억불의 위업을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수많은 우리 전력인들의 피와 땀, 눈물과 환희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최근 우리 전력산업은 전통산업이라는 인식을 깨고 IT 기술접목, 해외진출을 통한 수출산업화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전력산업이 21세기에도 고부가가치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산업으로 거듭 태어나서 우리 경제의 성장을 다시 한번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전력산업이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때에 ‘Electric Power’의 창간은 전력산업과 전력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장(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소박한 전력인들의 생활사에서부터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까지, 우리 전력산업계를 두루 아우르는 폭넓은 언론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Electric Power’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시작은 비록 미미하지만 끝은 실로 창대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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