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볼만한 영화
6월의 볼만한 영화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6.11 17: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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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강철중: 공공의 적1-1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1-1>은 <공공의 적1>의 4년 후라는 설정으로 출발해 그가 만나게 되는 새로운 ‘공공의 적’과의 ‘강철중다운’ 대결을 그린 영화.

<공공의 적>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등 공신 설경구가 이번에도 ‘강철중’ 역을 맡았으며, 정재영, 강신일이 합류한다. 이밖에도 영화 <모던보이>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연기자 이한, <폭력써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제욱 등도 새롭게 합류해 영화에 더욱 활기를 불러 넣을 예정이다.

각본은 장진 감독이 맡았으며, 연출은 강우석 감독이 맡았다.

제작사인 KnJ와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얼마 전 외화 블록버스터 경쟁이 시작되는 6월로 개봉을 확정 짓고 최근 강세를 보여 온 할리우드 외화들보다 월등한 흥행성적으로 한국 영화의 건재함을 입증함은 물론 한국 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충무로의 재주꾼 장진 감독이 각본을 맡아 기존 강우석 감독만의 색깔에 독특함을 입히며 새로운 시리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강철중: 공공의 적1-1>은 오는 6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감독: 강우석
주연: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개봉: 6월 19일

디아이

영화 <디아이>는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되어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 긴박감 넘치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그려낸 프랑스 공포영화 <뎀>에서 한 팀을 이룬 데이빗 모로와 자비에 팔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피로 물들은 듯한 빨갛게 충혈 된 눈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미한 그림자가 비추고 있으며, 마치 내 눈에 누가 있는 듯한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게끔 한다.

<디아이> 포스터 속의 고통스런 눈은 눈망울이 크고 깊어 모든 남성을 설레게 했던 주인공 제시카 알바의 실제 눈이라 더욱 충격적이다.

각막 이식 후 자신의 눈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눈이 되어 죽음과 공포를 보게 되는 영화 <디아이>는 6월 5일 관객들에게 공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독: 다비드 모로, 자비에 팔뤼
주연: 톰 크루즈, 폴라 와그너
개봉: 6월 5일

섹스 앤 더 시티

여자들은 원하고, 남자들은 궁금해 하는 그녀들의 짜릿한 연애, 솔직한 섹스, 완벽한 스타일의 모든 것.

뉴욕을 대표하는 잘나가는 그녀들 캐리, 사만다, 샬롯, 미란다.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직업, 가던 사람도 뒤돌아보게 만드는 화려한 스타일로 뉴욕을 사로잡은 그녀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그건 바로 ‘사랑’.

뉴욕을 대표하는 싱글녀이자 유명 칼럼니스트인 ‘캐리’는 오랜 연인인 ‘미스터 빅’과의 완벽한 사랑을 꿈꾸고, 10살 연하의 배우와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 ‘사만다’는 그를 따라 할리우드로 떠나지만 자유로운 섹스와 뉴욕, 그리고 우정에 목말라한다.

쿨하고 이지적인 변호사 ‘미란다’는 평화롭기만 했던 결혼 생활에 뜻밖의 위기를 맞이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어 고민하던 ‘샬롯’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찾아오는데...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 영원한 해피엔딩을 꿈꾸는 그녀들. 하지만 인생에는 항상 반전이 있기 마련. 해피엔딩을 꿈꾸는 그녀들의 섹스보다 솔직하고, 연애보다 짜릿한 사랑이 시작된다.

감독: 마이클 패트릭 킹
주연: 사라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개봉: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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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08-06-24 09:57:51
좋은자료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