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5월 22일 월성원자력본부 강당에서 마임과 비누방울로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마임과 비누방울 공연으로 구성돼 오전 10시, 오후 2시, 7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열렸다.

특히 월성원전은 엉터리 마술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겪어 보았을 황당한 상황들을 코믹하게 구성해 마임으로 펼치는 ‘고재경의 코믹 마임쇼’, 일본인 오꾸다 마사시의 환상적인 ‘비누방울 쇼’ 등의 공연을 통해 인근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전했다.

고재경 씨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마임이스트이며, 오꾸다 마사시 씨는 일본을 비롯한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임축제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