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깔끔한 음식으로 고객에 다가가겠다” <서일회센터>
“신선하고 깔끔한 음식으로 고객에 다가가겠다” <서일회센터>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6.1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승용차로 2시간. 서천IC에 닿기 전 춘장대IC에서 빠져나와 10분 정도 달리면 마량포구. 그곳에 위치한 서일회센터(사장 송명숙)는 신선한 회와 간자미 무침, 매운탕 등으로 유명하다.

27세에 이 자리에서 횟집 운영을 시작해 벌써 20년째라는 송 사장은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운영해온 덕분에 단골 고객이 매우 많다고 한다.

송 사장은 “바로잡은 싱싱한 고기와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생선으로 음식을 하는 곳이라 특히나 신선함이 중요하다”는 송 사장은 “모든 식재료는 직접 시장에 나가 고르고, 젓갈이나 김치 등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20년째 음식 맛이 한결같다”고 강조했다.

각 기관 등에서 손님 접대를 위해 찾는 고객이 많은 서일회센타는 이 때문에 음식 맛은 기본이고 요리와 함께 나가는 반찬과 청결도 중요시하고 있다.

“이 지역은 다양한 생선이 엄청나게 잡히는 곳이지요. 그래서 냉동 생선이 아닌 싱싱한 생선들로 밑반찬을 만듭니다. 그리고 하루 이상 보관된 생선을 더 이상 음식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인근 서천화력발전소 직원들과 각 기관 손님들로, 주말에는 주변 관광지들 덕분에 객지에서 관광 온 손님들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송 사장은 “저를 믿고 20년간 찾아주시는 고객들께 고맙다”며 “고객이 아닌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언제나 신선한 재료와 깔끔함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