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의 글로벌화를 꿈꾼다
전력산업의 글로벌화를 꿈꾼다
  • 최옥 기자
  • 승인 2008.06.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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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08 국제전력IT 및 전기설비전’ 성료

32개국 230여개사 전력업계 큰 손들이 기술 홍보를 위해 한국에 모였다.

전력산업과 플랜트산업을 융합한 ‘2008 국제전력IT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2008)’이 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식경제부의 ‘전력산업 글로벌화 정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와 KOTRA(사장 홍기화)의 공동주최로 한전, 발전회사 등 20여 관련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글로벌 파워텍은 국내·외 20개 나라에 걸쳐 250개 업체, 443개 부스가 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각 발전사 및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일진전기 등 전력IT 및 전력 플랜트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최남단의 남아공, 중남미의 브라질, 페루, CIS의 카자흐스탄, 아시아의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32개국에서 920억 달러의 프로젝트와 20억 달러 이상의 기자재 조달 계획을 보유한 발주처 및 유력 수입상이 방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열기를 더했다.

전시회 규모도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전시면적 및 예산규모 면에서 2배가 넘는 규모이다.

또 ▲전력IT 컨퍼런스 2008 ▲태양광 발전설비 기술세미나 ▲전력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전력IT·시스템 기술세미나 ▲전기품질·전단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발주규모 8개국 18개 프로젝트 923억 달러

이번 전시회는 8개국 18개 발주처의 프로젝트 발주 규모만 923억 달러에 달한다. 바이어 230개사의 기재가 구매 예상 물량도 3,000여개 품목 20억 달러에 달해 국내 업체들의 수주 및 상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는 8개국 18개 발주처의 프로젝트 발주 규모만 923억 달러에 달한다. 바이어 230개사의 기재가 구매 예상 물량도 3,000여개 품목 20억 달러에 달해 국내 업체들의 수주 및 상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의 전력시장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2002년 142억MWh에서 2025년에는 260억MWh로 증가해 연 평균 2.6%의 성장이 전망된다.

송배전 관련 전력기자재의 시장규모는 2006년 844.8억 달러로 추정되며 2011년께에는 1,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06년 주요 국가의 시장규모는 미국 155.7억 달러, 중국 175억 달러, 일본 42.5억 달러, 인도 39억 달러 정도이다.

이중 인도는 하루 평균 적게는 4~5시간, 많게는 10~12시간 정전이 상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11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기간 중 전력 생산량을 현재 13만2,000MW(2007년 3월 기준)에서 21만2,000MW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대대적인 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타타그룹의 주력기업으로 민간부문 최대 전력사인 인도의 타타 파워사는 자국의 전력생산 확대계획에 따라 코스탈 마하라시트라(Coastal Maharashtra, 2,400MW) 등 총 3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발주 및 기자재 구매 파트너를 찾기 위해 방한했다.

인도의 에싸르(Essar) 그룹도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발전소, 제철소, 정유소, 건설 분야 프로젝트에 2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관련 설비·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한다는 계획 아래 구매 담당 이사를 파견했다.

주요 조달예정 품목은 보일러, 가스터빈, 스팀 제너레이터, 트랜스포머, 모터, 케이블, 송전설비, 트랜스미터, 자동화 시스템, 분석기, 안전 설비, 화재 예방 및 탐지 시스템, 펌프, 컴퓨레셔, 팬, 브로우어 및 기어 박스 등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9년까지 80억 달러 규모의 38개의 화력발전소를 건설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관계자가 행사에 참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부발전과 삼탄이 일본(마루베니), 인도네시아(트라이파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곳 최초의 민자발전사업(IPP)(660MW 석탄화력발전소)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5.4억달러)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사우디에서는 2006∼2015년까지 발전설비 건설에 124억 달러를 투입할 국영전력공사(SEC) 구매담당 부사장이 발전 및 송배전 기자재 수입 상담을 위해 방한했다.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방한한 루마니아 정부는 경제 재정부 에너지정책 담당 다리우스 메스카(Mr. Darius MESCA)차관을 단장으로 해 자국 내 원자력·화력·수력 등 해당 사업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 발주 및 집행기관인 전력회사 사장(7명) 등 11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자력 발전소 3,4호기를 올해 중 발주할 예정이다.

원자력·수화력·송배전 프로젝트 상담

이베리아 반도 최대 전력생사 회사로 포천 500대 기업인 스페인의 엔데사(Endesa) 구매 책임자도 기자재 조달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엔데사는 그간 한국에서 1,300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구매했으며 이번에도 트랜스포머, 케이블 및 스위치 등 관련 기자재를 구입할 방침이다.

최근 외자계 기업의 투자 증가와 미국인들의 은퇴 후 정착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코스타리카는 전력수요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향후 발전량 확대를 위해 코스타리카 전력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ICE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2016년 가동목표로 13억 달러가 소요되는 622MW용량 급의 Diquis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상담할 계획이다.

평균 8% 경제 성장률에 따른 심각한 전력부족 현상에 직면한 베트남은 전력문제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총 60개소 이상의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 전력공사 및 석유공사가 참가했다.

이밖에도 태국의 지배적 전력사업자인 EGAT(Electricity Generation Authority Thailand), 중국의 해남도 송배전 업체인 해남전망(hainan power grid)이 참가했다. 이스라엘의 아이씨 그린사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EPC기업과의 상담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관서 ·중부전력을 비롯해 해외 전력 플랜트 수주실적이 많은 히타치 조선, 가와사키 플랜트, IHI, 토시바, 타이헤이공업, 미우라 등 굴지의 40여개 사 조달 책임자가 방한해 밸브류, Fitting, LED 등 기계 부품류를 대거 구매할 것으로 예상돼 대일 부품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시상담회와 연계해 5월 14~15일 이틀 동안 북미, EU, 중국, 일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베트남, 인도지역의 발주처 인사가 연사로 초청, 해당 기관의 프로젝트와 기자재 구매정책을 설명하는 컨퍼런스가 COEX 컨퍼런스룸 320호에서 열렸다.

‘해외 발전 플랜트 발주처 조달 설명회(Global Electric Power & Plant Conference 2008)’에서는 캘리포니아 에디슨, 헝가리 전력공사, 남아공 전력청, 페루전력공사, 일본 관서전력, 중국 해남전망, 인도 에싸그룹 등이 참가해 ▲공개 및 미공개 프로젝트 소개 ▲전력 및 플랜트 기자재 조달 정책 설명 등을 밝혔다.

 

업계, 전력설비 공동수출 ‘물꼬’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KOTRA 주관으로 ‘전력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상담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Export Plaza)’가 열렸다. 상담회는 해외 발주처 및 유력 수입상을 수출 상담관에 상주시켜 전시회 참가업체와 1:1 수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마지막 전시일에는 바이어가 전시장을 참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KOTRA 주관으로 ‘전력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상담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Export Plaza)’가 열렸다. 상담회는 해외 발주처 및 유력 수입상을 수출 상담관에 상주시켜 전시회 참가업체와 1:1 수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마지막 전시일에는 바이어가 전시장을 참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첫날인 14일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서는 지식경제부 안철식 에너지자원실장, 국회 노영민, 박상돈 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김문덕 송변전본부장, 한국남부발전 김상갑 사장, 전력IT사업단 권영한 단장,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 김명보 센터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재열 사장, 한국전기연구원 박동욱 원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남병주 회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원일식 이사장, 대한전기학회 양해원 회장, 현대중공업 석경오 전무, 두산중공업 백승호 전무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이희평 회장은 개막인사를 통해 “전력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유망 수출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한 ‘국제전력IT 및 전기설비전’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가운데 그동안 한전과 5개 발전회사를 비롯한 전기관련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꾸준한 노력으로 국내 최대의 전기관련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그는 이어 “세계시장에서 국내 전력 및 전기설비 관련 산업이 경쟁력 있는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정보 교류 및 마케팅 기반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수출확대 및 100만 전기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식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에서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2010년 이후 1%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내수시장이 한계에 부딪혀 경쟁적 사업 환경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상담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유력 발주처, 수입상과의 수출 상담과 플랜트 수주 상담을 통해 수출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술 개발로 에너지 공백 최소화

정부에서는 국제유가 급등 및 기존 에너지의 수급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에너지(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IT 기술 및 고효율 전기설비의 개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비 및 기자재 전시는 물론이고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병행 개최됐다.

‘전력IT 컨퍼런스 2008’이 (재)전력IT사업단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가운데 5월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다.

행사는 포항공대 홍원기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전력IT와 Smart Grid 국제동향’이란 주제의 Presentation1, LS산전 최종웅 부사장이 좌장을 맡은 ‘전력IT와 Smart Grid 우리의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Presentation2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원대 홍준희 교수는 ‘한국의 Smartgrid 추진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신전력서비스 체계인 ‘K-Grid(가칭)’ 개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홍 교수는 “K-Grid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력IT 기반의 Smart Grid 호환체계 혹은 실증체계”라고 밝히며 “미국과 EU의 스마트그리드 기반 전력 인프라 교체 및 증설 시장에 진출하고, 기타 제3세계 전력설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K-Grid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K-Grid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현 전력 IT 사업을 수출지향으로 전환하고 집중투자로 경쟁력 제고 ▲기존 전력 IT의 주요 누락기술과 핵심기술을 추가 개발해 완결성 확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검증된 국내 Reference 확보 등을 꼽고, “K-Grid 개발, Test Bed 구축, 전력 IT 사업은 단일 Track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K-Grid는 ▲독립된 전력IT 사업 간의 통합체계 구축, SmartGrid화 추진 ▲스마트 배전시스템, 직류 배전시스템, 통합 아키텍처 등 전력IT 주요 누락 기술과 핵심 기술 보완 추진 등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력·전기설비 지능화 추진

서울대 문승일 교수는 ‘Microgrid with Renewables in Korea'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문 교수는 “현행 제주 계통의 운영방식을 고려한 풍력발전 한계 용량은 HVDC overhaul 기간 중 풍력발전 한계 용량 61MW, HVDC 정상운전 기간 중 풍력발전 한계 용량 120MW로 현행 제도 하에서 한계 용량 이상의 풍력 발전은 운전이 불가능”하다며 “계통 운영 문제 해결 없이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제주도 풍력발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문 교수는 ▲풍력 발전 계통 접속 규정(Grid code) 보완 ▲풍력 발전 단지 제어 시스템 구축 ▲계통 협조 운전 방안 개발 등을 밝히며 “정부, 계통 운영자 및 각 발전 사업자들 간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 풍력 발전 단지를 위한 Microgrid를 제안하며 “제주 풍력 발전에 Microgrid를 적용하면 계통 안정도 향상, 전기품질 향상, 제주 지역 발전기의 마모 방지, 계통 사고에 대한 빠른 대처 및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 세계 시장 진출 신기술 개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기술세미나도 열렸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30호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설비 기술세미나’에서는 태양광산업의 정책방향, 태양전지 기술개발동향,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계획 및 설계, 배전계통 적용기술 등이 소개돼 성황을 이뤘다.

‘2008년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한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김규성 서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2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1년까지 총 1차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은 5%이며, 2011년까지 선진국 대비 70~90% 기술수준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촉진을 통한 신성장동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서기관은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 중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R&D 투자 확대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보급방안 수립 ▲단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바이오 및 폐기물 지원체제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에 대한 정부 지원 및 제도변경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지원이 크게 줄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원기간도 설비의 기한에 따라 15~20년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표> 각국의 태양전지 지원 정책

 

정책

시장 성장성

독일

-2020년 재생에너지 비율 20% 목표

-FIT 지원 감소

:저감율 ‘10년 7%, ‘11년 8%

-현재 21GW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 예정

프랑스

-‘20년 재생에너지 비율 20% 목표

-FIT 도입으로 2020년 6GW 태양전지 설치 예상

미국

-2007년 12월 포괄적 에너지 법안 가결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30% 세액 공제

-2017년까지 캘리포니아에 3GW 설치 목표(연평균 333MW)

일본

-설치보조금 종료

-잉여전력 구매 제도 시행 中

-내수 1GW/年 시장 조성 분위기 형성

중국

-2007년 8월 재생에너지 중장기 계획 발표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 15%

 

-2020년까지 1.8GW 설치 계획(연평균 150MW)

‘태양전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 삼성전자 광에너지 LAB 최동욱 상무는 “태양전지 사업은 현재 보조금 없이는 자립이 불가능한 산업으로 국가별 정책에 크게 좌우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유가 상승/환경 문제 부각에 의해 태양에너지의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기술별 시장 전망과 관련해 최 상무는 “2008년 현재는 결정계가 90% 이상이지만 2010년 이후에는 박막계의 시장 점유율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0년 시장 점유율은 결정계 54%, 박막계 46%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상무는 “태양전지는 25년 이상의 장기적 신뢰성이 중요한 데 현재 태양전지 신뢰성 문제의 대부분은 Cell이 아닌 EVA/wire 등 모듈 부자재에서 기인하고 있다”며 주된 손실 원인으로는 태양전지의 열화 현상, 완충재료(EVA sheet)의 변색, 전극의 산화에 의한 직렬저항의 증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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