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분야 최고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
“발전설비분야 최고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8.05.20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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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나에버텍(주) 소수일 사장

▲금년도 하나에버텍(주)의 목표와 수출 계획은.
현재 각 발전회사는 국제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발전 원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다탄종의 수입으로 연소 불안정이 야기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에버텍에서는 이미 개발해 적용되고 있는 최적연소 제어시스템, 제매기 최적운전 제어시스템, 석탄성상 분석기 등의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 제품의 Bench Marking을 통해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 원천 기술의 습득을 위해 당사 엔지니어들을 해외 Maker에 파견해 수시로 기술 교육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Business Partner로서의 위치도 굳건히 하고 있다.

발전설비 분야는 설비 신뢰성 문제로 중요설비는 세계적으로 신뢰성이 입증된 제품만 사용해 왔다. 하지만 국내산업의 IT 및 첨단기술의 기술력 향상으로 신뢰성이 입증되고 있고 향후 발전설비에도 국산제품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의 기술투자로 개발된 제품들이 선진국과 비교해 손색이 없어 국내발전 뿐만 아니라 이젠 해외 선진국에의 진출로 발전설비분야 최고의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 8년간 설비기술 개발에 힘 써왔는데 향후 20년의 과제는.
세계기후협약 및 화석연료의 고갈에 따른 가격상승 등으로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원자력사업 확대와 화력발전설비 연구개발품을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확대 진출해 발전설비 고장예측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회사의 가장 시급한 회사의 과제는 무엇이며 그 대안은.
당사는 타 중소기업에 비해 직원에 대한 처우 및 근무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일반 대기업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지만 아직도 최근 취업준비생들은 대기업과 비교해 중소기업이 열악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인력이 회사에 지원하지 않아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앞으로도 현재보다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직원들이 생활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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