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EPC 사업으로 매출 확대 이룬다”
“전기 EPC 사업으로 매출 확대 이룬다”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8.05.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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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진전기(주) 에너지그룹 전력IT사업팀 임철 팀장

▲일진전기의 금년도 중점 추진 사업과 향후 계획은.
현재 일진전기는 전력시스템(변전소, 발전EPC, 경전철 등)과 환경(매연저감장치), RFID, 의료기기 등을 통해 미래사업을 주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Power Infra Solution Provider’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일진전기는 올해 ‘사업고도화’, ‘세계화’, ‘기술고도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턴키방식 중 하나인 ‘전기 EPC 사업’으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과 북미지역의 교체 수요와 중동 및 신흥국가의 도시개발 확대에 따라 전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일진전기는 전선의 수출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중소형 발전 분야도 기대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앞으로 전력케이블 해외 생산기지를 통한 수출확대, 초고압 차단기 및 초고압 변압기 생산설비 증설 및 R&D 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초고압 전력장치 종합 공급업체로 성장하고자 한다. 아울러 에너지와 신사업분야(조명,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인버터)에 과감히 진출해 국내 에너지 토털컴퍼니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다.

▲해외파트너십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현재 영업 거점으로서 이탈리아, 인도,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생산 거점으로 베트남에 ‘HANAKA-ILJIN’이라는 현지 법인을 세워 양산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 법인은 현재 설립 중이며 전기 EPC 사업의 일환으로 ‘3iPower사’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의 전체 매출 목표 1조 원 중 370억 원을 베트남 현지 법인인 ‘HANAKA-ILJIN’에서 거둘 계획이다. ‘HANAKA-ILJIN’은 일진전기가 경영방침을 ‘글로벌&성장’으로 세우고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키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한 회사이다. 이 베트남 법인에서 오는 2012년까지 매출을 1400억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전력기술컨퍼런스에서의 중점적인 전시 내용은.
이번 전시에서는 7.2kV 정격의 지지애자형 광전압센서 및 광신호처리를 위한 O/E 컨버터와 디지털 판넬미터 및 부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 설치된 고압배전반에 광전압센서 및 디지털 판넬미터에 대한 적용방법 및 적용 후 현재까지 실 계통에서의 신뢰성 평가에 대한 결과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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