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일 평균 6천만원 세금 납부
월성원자력, 일 평균 6천만원 세금 납부
  • 최옥 기자
  • 승인 2008.05.14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209억원 지방세 납부, 신월성 준공땐 1억원

월성원자력이 지난 한해 동안 하루 평균 6,0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에 따르면 지난해 월성원자력은 총 209억여원의 지방세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약 6,0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2007년도 법인세할(법인세액을 과세 표준으로 해 부과하는 주민세) 주민세 약 75억여원을 포함해 시군세 93억여원, 지역개발세 113억원을 포함한 도세 116억여원 등이다. 

이에 대해 월성원자력 관계자는 “하루에 약 6,0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신월성원자력 1,2호기가 준공되면 약 127억원 이상이 추가로 납부돼 하루 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