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9억원 지방세 납부, 신월성 준공땐 1억원
월성원자력이 지난 한해 동안 하루 평균 6,0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에 따르면 지난해 월성원자력은 총 209억여원의 지방세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약 6,0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2007년도 법인세할(법인세액을 과세 표준으로 해 부과하는 주민세) 주민세 약 75억여원을 포함해 시군세 93억여원, 지역개발세 113억원을 포함한 도세 116억여원 등이다.
이에 대해 월성원자력 관계자는 “하루에 약 6,0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신월성원자력 1,2호기가 준공되면 약 127억원 이상이 추가로 납부돼 하루 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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