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미아예방 캠페인 펼쳐
한전, 미아예방 캠페인 펼쳐
  • 최옥 기자
  • 승인 2008.05.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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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서 이름표 달아주기 활동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 사회봉사단이 어린이날인 5월5일 과천 서울랜드 등 전국 각지에서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합동으로 ‘미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 각지 놀이공원, 행사장 등에서 열린 ‘미아예방 캠페인’에는 한전의 143개 사업소 사회봉사단원 1,80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미아사진이 인쇄된 지갑형 티슈도 나눠주는 한편, 미아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을 홍보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한전사회봉사단이 달아준 이름표만 20만여개에 달했다.

한전사회봉사단은 2004년부터 ‘미아예방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한전은 또한 1999년부터 전기요금청구서에 미아사진을 게재해 4월 말 현재까지 총 314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했으며, 이 중 104명이 가족과 다시 만났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아동유괴예방을 위해서 한전사회봉사단은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2006년부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막대인형극 ‘꼭꼭이’ 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공연팀은 한전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서울,경기,대전,대구지역에서 각 공연팀이 활동 중이다.

한편, 한전은 지난 5월 1일 국민권익위(전 국가청렴위원회) 주관 2007년 부패방지유공 국무총리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500만원에 회사에서 500만원을 추가, 총 1,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빛한줄기 희망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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