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 2008년 1분기 강력한 유기적 성장 보여
SE, 2008년 1분기 강력한 유기적 성장 보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4.28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효율 관련 비즈니스 및 신흥 경제 국가에서 약진

▲ 슈나이더 일렉트릭 본사 전경.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전문 스페셜리스트인 슈나이더 일렉트릭(회장 쟝 파스칼 트리꾸아, Jean-Pascal Tricoire)은 올 2008년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9.5%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측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우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현재의 구조 및 통화율을 근간으로 매출은 10.7% 올라간 43억 유로(약 6조9,000억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순수 매출 성장인 유기적 성장에 대한 결과로 예상 성장률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쟝 파스칼 트리꾸아 회장은 “우리의 이러한 성장은 두 개의 커다란 성장엔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신흥 경제 성장 국가들에서 보여지는 광범위한 성장과 에너지 효율 비즈니스 분야에서 우리만의 독특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데이터 센터 및 수처리 시설, 병원 시설 등의 관심 시장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건강한 성장 동력에 힘입어 저희 슈나이더 일렉트릭 그룹은 60%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게 되었다”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2008년도 순수 유기적 매출 성장에 대한 예상을 약 6~8%로 예상할 수 있으며, EBITA 수익을 약 15%선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 합병 부문에 의한 실적은 약 2억6,900백만유로(6.9%)이며, 이는 APC, 펠코(Pelco) 등의 합병 결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MGE 소형 시스템 비즈니스 부문의 처분으로 매출이 약 4,400만유로가 줄었고, 유로화의 강세로 인해 1억9,700만유로, 즉 5.7% 만큼의 부정적 영향력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적 발표 내용 중 중국, 인도와 한국이 포함되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실적을 보면,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 중국이 약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한국, 퍼시픽 지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유기적 성장률 1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