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사업 추진
서부발전,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사업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8.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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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환경 개선 위해 2억원 후원
위피 드림북 도서관 1호 개관식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8월 6일 태안 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 도서관 제1호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4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후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서부발전은 태안군 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억원을 후원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했다.

서부발전은 태안군 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노후공간을 리모델링했다.

또한 역사, 과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과 PC, 책상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태안화력발전소 견학 및 부여 백제문화단지 1박 2일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포함한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교육환경 속에서 책을 통해 세상의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서부발전은 항상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1년부터 서부 꿈나무 디딤씨앗 통장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매년 4,800만원을 후원한다.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해 아동·청소년들의 학자금 마련, 창업 지원, 주거비 마련, 자격증 및 취업훈련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태안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진로·정서지원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을 매칭해 실질적 진로교육을 펼치는 ‘서부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교실’, 중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신바람 에너지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제1호 위피 드림북 도서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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