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18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남부발전, 2018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7.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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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7월 20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실시해 기관별 등급을 산정했다.

남부발전은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발전정지 및 유독물 누출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정확히 이행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은 물론 염산 누출로 인근 지역주민까지의 피해상황을 가정해 400여 명 이상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자의 훈련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국민과 함께 신속하게 대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본사 63층 초고층 건물 입주기관 중 가장 모범적으로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하고 자체적으로 매월 정기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과 장관 표창 수상에 따라 남부발전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시 시범훈련 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토론 및 현장훈련시 직접 재난상황을 주도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지속해서 전 직원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을 위한 초동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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