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에너지공단과 함께 동반성장 기반 조성
중부발전, 에너지공단과 함께 동반성장 기반 조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7.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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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위해 업무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7월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과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및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에너지공단과 그린크레디트 사업 및 에너지 동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2016년부터 참여한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중부발전은 총 5개 중소기업에 약 8,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쇄배출권 등록비를 지원했다. 2014년부터 참여한 에너지 동행사업에는 33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과 기술이전을 통해 경영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그린크레디트 사업은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공단과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에너지경영 혁신 자문단을 구성해 중소기업 에너지경영 효율화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에너지 소비 합리화 및 에너지경영 향상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전체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탄소 숲 조성, 발전설비 성능개선,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에너지공단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많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과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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