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해외사업 진출’설명회 개최
전기공사협회, ‘해외사업 진출’설명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4.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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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해외진출과 관련한 설명회 개최 예정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남병주)는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외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동남아시아권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법인설립 및 운영실무’설명회를 가졌다.

70개사 100여명의 회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해외사업설명회에서는 전기공사협회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강상욱 팀장의 해외업무 현황설명과 베트남 지역 전문인 로고스 법무법인의 류두현 변호사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지역국가에서 전기공사업을 할 경우의 법률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기공사협회는 전력산업 수출화사업의 기반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사업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해 매주 상담과 함께 앞으로 매월 1회 해외진출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2007년도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400억불에 달한 상황에서 수년간 해외건설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문 시공업을 중심으로 한 전기공사업계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은 중견회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중소규모 시공업체들이 해외진출에 드는 각종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 2월에는 두바이 전력전에 중동지역진출 희망사와 공동홍보관을 개최한바 있으며, 금년 중에는 5월 14일~16일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최예정인 ‘서울 전력IT 및 전력전’ 해외발주처에 자사를 홍보할 공동홍보관 참가업체를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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