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멘토 발대식 개최
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멘토 발대식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7.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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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멘티 대상으로 정서적 관계 형성
지난해부터 실시… 학습 지도 등 수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7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와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3기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서부발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등을 시행하는 서부발전의 대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대학생 인재를 양성하고자 서부발전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원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3기다. 대학생 멘토 모집전형에 223명이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 끝에 20명이 선발됐다. 지난해 여름 165명으로 시작한 태안지역 멘티(초·중·고교생) 역시 261명으로 신청자가 급증했다.

선발된 20명의 우수 대학생 멘토들은 7월 14~17일까지 멘토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법, 긍정 훈육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태안지역에서 합숙하며 261명의 초·중·고교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성장과정에 필요한 정서적 관계를 함께 형성한다. 아울러 학습 지도, 진로상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대학생 멘토 선서,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동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했다.

강동환 실장은 “멘티와 멘토 상호 간 호혜적인 교류를 통해 모두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멘티 학생들에게는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학업 성취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멘토들에게는 교육기부를 통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화훼농가 판로 및 지역복지기관 정서 지원 ▲지역학교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및 정서 지원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3기 멘토 발대식’ 참석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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