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 체결
서부발전,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7.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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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지도·진로탐색·정서적 교류 등 시행
만족도 90% 이상 사회공헌사업으로 정착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7월 16일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서부발전 대표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방학기간 동안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한다. 서부발전 본사가 있는 태안지역 초·중·고교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진로탐색, 정서적 교류 등을 시행한다.

이는 농어촌 지역사회에 교육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지역학생 멘티 165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제3기가 시작되는 올해 8월에는 261명으로 신청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멘토 신청자 역시 제3기 지원경쟁이 10:1 수준으로 매우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만족도 90% 이상의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본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태안군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서부발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특화된 다양한 사업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근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한계를 마을공동체의 교육 활성화로 극복해야 한다”며 “오늘 협약식이 교육의 에너지가 됐다”고 밝혔다.

장재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무국장도 “서부발전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도 동참할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 체결 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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