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부서장 회의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나섰다. 남부발전은 전사 비상수급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이번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8,830만k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기간 차질 없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근 부산 본사에서 발전운영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9일~9월 14일까지 수급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발전소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도 세웠다.
또한 여름철 태풍, 폭우와 같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소별 준비 상태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비상시 공급력 확보와 설비 신뢰도를 확보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우리의 책무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수요급증, 대규모 발전설비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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