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동서발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7.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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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분야 지원체계 우수성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월 5일 2017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발전사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공공기관 5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한다. 단기·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각종 제도와 지침을 정비하고 안전·작업절차 등에 대해 토의모임(TBM)을 활성화하는 등 현장밀착형 안전보건경영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진 등 자연재난 상황에서 중단 없는 전력공급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상시훈련으로 도출된 미비점을 현장 매뉴얼에 반영해 전면 개정했다.

동서발전은 화재예방을 위한 CCTV 영상분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장 재난안전장비를 지속해서 보강해 재난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자체 재난안전관리 역량 향상과 협력중소기업의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전문가와 함께 업무연속성계획(BCM) 수립을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및 포항 지진시 한발 빠른 지역재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CEO 경영방침에 따라 재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재난대응 시스템을 통합·연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정확하게 초동대응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재난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모두가 안전한 발전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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