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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피뢰·ESS 관련 기술서적 2종 발간
전기설비 안전 확보 활용서
2018년 07월 05일 (목) 15:19:27 박윤석 기자 pys@epj.co.kr
   
  ▲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기술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피뢰시스템 가이드’(왼쪽)와 ‘비상전원 겸용 전기저장장치 시설에 관한 기술지침’(오른쪽)을 발간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기술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서적 2종을 발간했다.

457페이지 분량의 ‘피뢰시스템 가이드’는 뇌의 발생 및 피뢰에 관한 물리적 기초·표준화 현황 등 총 11장으로 구성돼 있다. IEC 62305 시리즈를 주도적으로 개발한 독일전기기술자협회의 피뢰시스템 해설서를 저작권협약을 통해 번역한 도서다.

대한전기협회는 피뢰시스템에 대한 독일의 앞선 경험이 반영돼 있는 만큼 국내 기술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뢰시스템 설계를 비롯한 시공·검사·감리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해 피뢰시스템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독일과 우리나라의 개념적·제도적 차이에서 오는 용어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역작업 진행시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기 보단 KS와 국내에서 쓰고 있는 용어를 채택함으로써 국내여건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전원 겸용 전기저장장치 시설에 관한 기술지침’은 총 5부에 걸쳐 74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이지만 방법과 대책 등을 즉시 규정에 반영해 운영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을 정리한 전기설비 기술지침서다.

전기설비 기술지침은 정부를 비롯해 전력산업계에서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사무국 대한전기협회)에서 심의한 것이다. 기술지침 내용은 기술지표적 사항과 참고사항을 많이 수록해 안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기술기준은 전기설비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을 준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며 “기술지침 내용에 대해선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를 통해 이의신청이나 심의요청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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