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랜트서비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7.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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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위한 노력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플랜트서비스는 6월 28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또한 고용창출을 위한 현 정부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기업 선정에 돌입했다. 이후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플랜트서비스는 SK하이닉스, 현대백화점, 셀트리온, 한국서부발전, 여행박사 등과 함께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발전정비 업계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 중 민간기업 93개사는 지난 1년간 총 1만3,602명의 일자리를 늘렸다. 기업당 평균 146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30인 이상 국내기업은 평균 2.3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데 그쳤다. 일자리 으뜸기업의 이직률은 2.6%로 30인 이상 전체기업 이직률인 4.3%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간제 사용 비율 역시 일자리 으뜸기업은 6.7%로 30인 이상 전체기업의 23.5%에 비해 낮았다.

한국플랜트서비스의 경우 ▲청년고용 증대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직접 고용 ▲연차사용 독려 ▲가족돌봄휴가 도입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 그 결과 100개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플랜트서비스는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으로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 개의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1∼3년간 받는다.

김중식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기여 중 최우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수상하게 돼 무척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민에게 존경받고 구성원과 구직자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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