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지역민 건강 챙긴다
울진원전, 지역민 건강 챙긴다
  • 최옥 기자
  • 승인 2008.04.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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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주민 건강검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울진원자력본부가 지역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과 울진원자력본부 울진원자력봉사대(대장 박현택)는 4월 22부터 25일까지 4일간 합동으로 울진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주민 건강검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2006년도부터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을 해왔던 울진원자력본부는 전년도에도 지난 11월 죽변면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 울진원자력봉사대는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검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10여명의 봉사대원을 투입해 검진안내, 설문조사, 주민이동 차량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는 방사선보건연구원의 전문의,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약 50여명의 의료진이 내과 및 정형외과 위주의 전문의 진료와 노인성 기초 의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암표지자검사 등 10여 가지 이상의 전문검사를 할 예정이다.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무료 건강검진에 울진읍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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